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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순천=조광태 기자] 전남 순천시가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의 해를 맞이해 진행하는 ‘한중일 전통의상 패션쇼’에 참여할 시민모델을 모집한다.
‘한중일 전통의상 패션쇼’는 한국의 한복을 포함한 중국의 치파오, 일본의 기모노 등의 전통의상을 소재로 하는 패션쇼로 오는 10월 8일 순천만국가정원 프랑스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남녀를 구분하지 않고 총 16명이며 선정된 시민모델은 김혜순 명장의 한복 세트와 동아시아문화도시 순천 기념품 제공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순천시 문화예술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전문가 면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시민 모델은 8월 6일 최종 발표되어 10월 8일 전통의상 패션쇼에 오르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한복, 정원에 물들다’라는 주제처럼 순천을 대표하는 국가정원을 배경으로 한복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게 되어 기쁘다”며 “한중일 3국의 문화교류를 위한 뜻깊은 행사에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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