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영광=조광태 기자] 전남 영광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여름 휴가철 특별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계도 및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수도권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휴가철 등으로 인한 모임 및 이동량 증가로 비수도권에서도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외부로부터의 전염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영광군은 휴가철 성수기인 7월부터 8월 말까지 주요 관광지인 백수해안도로 일대, 가마미 해수욕장, 불갑산 관광지구, 설도와 향화도,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등지에서 관광객과 피서객을 대상으로 홍보물품을 배포하면서 실내외 마스크 의무 착용, 아프면 진단검사 받기, 손씻기, 야외 음식물 섭취 금지 등 방역수칙에 대한 내용을 홍보하고 있다.
이외에도 영광군은 인근 시군 진입로 및 주요 관광지 등 인구 밀집장소에 실내외 마스크 의무 착용 등 방역수칙 홍보용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4차 유행이 본격화되고 델타 변이바이러스도 확산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므로, 군민들께서는 경각심을 갖고 수도권 등 타지역 방문 자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