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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진도=조광태 기자] 전남 진도군이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11일 진도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는 서망항 등 사람의 왕래가 잦은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운영을 통해 증상이 없는 숨은 감염자에 의한 지역 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적극 홍보해 코로나19 유입을 방지할 방침이다.
지난 9일 임회면 서망항에서 182건, 11일 지산면 소포마을에서 169건 검사를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신속한 동선 파악과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지역 내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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