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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양미정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작년에 이어 올 추석에도 비대면 선물하기 트렌드가 대세다. 게다가 이번 추석은 지난해 보다 열흘 일찍 찾아온다. 그만큼 추석을 준비하기 위한 손길이 일찍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롯데호텔은 대표적인 추석 선물 세트로 손꼽히는 정육 세트와 홈술, 홈파티 트렌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 와인 및 위스키 등의 품목 수를 대폭 늘려 풍성한 추석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
시그니엘 서울과 시그니엘 부산에서는 커피 마스터의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과한 ‘시그니엘 79·시그니엘 123 블렌드 커피·시그니엘 디퓨저’ 등을 판매한다.
이 외에 특별한 주류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시그니엘 부산에서는 최초, 최상의 코냑이라는 위상을 가진 루이 13세 6리터 ‘마투살렘’(Mathusalem)을 준비했다. 시그니엘 추석 선물 세트 중 역대 최고가인 2억 원 상당의 마투살렘 디캔터는 20명의 거장 크리스탈 장인들에 의해 매년 50병씩만 제조돼 높은 희소성과 상징성을 지닌 것으로 유명하다.
롯데호텔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는 정육과 주류 세트를 더 알찬 구성으로 준비했다. 장인이 정성을 다해 엄선한 ‘횡성 명품 한우’, 영광 법성포에서만 맛볼 수 있는 천하 일미 ‘전통 섶장 굴비 세트’, 깊은 산에서 자란 자연산 송이로 만든 ‘자연송이 장아찌’, 다양한 가격대의 ‘와인 세트’ 등 수령인의 연령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롯데호텔 부산과 롯데호텔 울산에서는 최상급 한우로 구성된 ‘명품 한우 세트’, 물 맑고 공기 좋은 청도에서 수확한 신선한 감으로 만든 ‘청도 명감 혼합 세트’, 면역력에 좋은 건강식품 ‘상황버섯 세트’등 맛과 건강을 모두 전할 수 있는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롯데호텔 제주는 지역 특색이 담긴 선물 세트로 구성했다. ‘제주 명품 한우’와 제주도의 대표 특산물인 ‘제주 흑돼지 삼겹살과 목살’, 제주 청정해역에서 갓 잡아 맛과 영양이 풍부한 ‘은갈치와 옥돔 세트’ 등 제주의 향취를 고스란히 담은 선물 세트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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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소믈리에, 식음 전문가, 서비스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철저한 기준으로 엄선해 완성한 특별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 품목은 정육, 수산, 고메, 주류, JW 익스클루시브, JW 익스피리언스 등 총 6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더 마고 그릴에서 사용하는 한우 스테이크와 가정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소포장 된 양념 LA 갈비 등 총 6종류의 육류 세트로 구성한 ‘비프 셀렉션’과 청정 지역의 신선함과 바다의 맛을 담은 ‘법성포 알배기 굴비’와 ‘완도 활전복’ 등으로 준비된 ‘시푸드 셀렉션’, 강원도 평창 한우를 천연 양념에 재운 후 자연 건조한 ‘한우 수제 육포’와 국내산 소나무의 심재 원료로 만든 ‘황장목 심재 침출차 & 소금 세트’, ‘명절 젓갈 세트’, 청도 반건시 등이 담긴 ‘고메 셀렉션’을 판매 중이다.
또한, 호텔의 공간 향을 담은 디퓨저와 침구 & 배스로브 세트 등을 비롯해 다양한 고급 소스류와 파스타면, 와인 등 호텔의 대표 고메 상품을 고급 선물 박스에 담아 제공한다. 더불어 호텔 수석 소믈리에가 까다롭게 엄선한 프리미엄 주류 리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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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해비치의 식음료 전문가가 재료 선정부터 제작, 포장까지 정성 들여 준비한 ‘추석 선물 세트’를 출시한다. 특히 이번 추석 선물 세트는 해비치 셰프들이 오랜 노하우를 담아 직접 수제작 한 제품들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해비치 어란은 영암 영산강에서 잡은 숭어를 셰프들이 직접 천일염으로 염장하고 편백나무 위에서 약 30일간 매일 문배주를 바르며 말린 제품이다. 제주 보리와 함께 한 번 더 발효해 진한 풍미와 뛰어난 감칠맛을 지녔다.
해비치 잠봉은 일반 돼지고기보다 쫄깃하고 풍미가 뛰어난 제주 흑돼지로 만든 수제 햄이다. 셰프들이 손수 구운 천일염으로 체계적인 염장 과정을 거쳐 더욱 부드러운 질감과 감칠맛, 은은한 훈연 향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수운 육포는 경기도 여주의 한우 암소 가운데 육질이 뛰어난 고급육을 선별해 만든 수제 육포다. 한식당 수운의 셰프가 만든 다림 간장으로 맛을 내 달거나 짜지 않고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지녀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영양 간식이다.
이 외에도 해비치가 운영하는 한식당 ‘수운’과 중식당 ‘중심’, 양식당 ‘마이클 바이 해비치’의 셰프들이 직접 만든 특제 소스 및 장류도 준비됐다. 실제 각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들에 사용되는 소스로, 고급 레스토랑의 요리를 가정에서도 연출해 맛볼 수 있는 상품이다. 그뿐만 아니라 사육부터 유통까지 엄격한 관리를 거친 한우와 제주 흑돼지, 죽방멸치, 법성포 보리굴비 등 다양한 특산품도 만날 수 있다.
호텔 관계자들은 “지난해 추석 선물 세트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에는 상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정성과 마음이 담긴 추석 선물 세트로 풍성한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certa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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