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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GF리테일 제공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편의점 CU는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집 방송 ‘빌푸네 밥상’ 메뉴를 17일 편의점 간편식으로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빌푸네 밥상’은 한식을 사랑하는 4명의 핀란드인의 한국 요리 원정기를 그린 방송 프로그램이다. 최근 이들은 대구에 플래그십 식당을 열기도 했다.

SNS를 통해 진행된 ‘빌푸네 밥상’의 사전 예약에는 일주일 여 만에 3만 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한식당 메뉴는 빌푸의 찜갈비, 빌레의 순대, 사미의 김치호밀빵으로 한식과 핀란드 요리를 접목해 손님들의 호평을 받았다.

CU가 이번에 선보이는 빌푸네 밥상 간편식은 방송에서 이들이 직접 만든 인기 메뉴를 편의점 상품으로 개발한 찜갈비 도시락, 김치 샌드위치 2종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방송에 등장하는 외국인들이 만든 한식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풀어주기 위해 CU에서 실제 편의점 상품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방송과 소비를 연결하는 미디어커머스가 최근 유통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관련 협업을 앞으로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vivi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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