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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영광=조광태 기자] 전남 영광군은 코로나19 감염 우려와 폭염에도 단 한건의 사건과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안심 해수욕장 2개소(가마미, 송이도)를 15일(일) 폐장 하였다.
‘안심 해수욕장’은 코로나19 선제적 차단과 방문객 편의를 위한 것으로 해수욕장 예약제, 사회적 거리두기, 방문객 전원 발열체크, 하루 3회 이상소독 등을 가마미와 송이도 해수욕장에서 총 38일간 운영하였다.
2개소의 전체 방문객 수는 전년대비 10% 감소한 21,294명(2020년 23,484명)으로 집계되었으며, 7월부터 급속도로 전파된 코로나 델타바이러스 및 4인 이상 집합금지에 따른 단체방문객의 감소가 주원인으로 파악된다.
영광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 한 건의 물놀이 사고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 코로나 감염이 없는 청정 해수욕장을 만들었다”라며 “내년에는 방문객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지 제공을 위해 각종 편의 시설을 정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 가마미 해수욕장은 8월 17일부터 코로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일제방역을 실시하고 방문객 입장을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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