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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남구=조광태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는 4차 산업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을 위해 취업 연계형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청년 코딩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9월 2일부터 남구 청년와락에서 ‘청년 코딩강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청년들에게 코딩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격증 취득과 함께 현장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서다.
모집 대상은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부터 45세 미만 청년으로,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교육생들은 오는 11월 11일까지 두달간 총 20차례에 걸쳐 60시간 교육을 받는다.
오픈 소스 웹 애플리케이션인 앱 인벤터(App Inventor)와 인터페이스 사용법을 비롯해 화면 배치 레이아웃, 이미지 구동 및 구글 지도 연동 실습, 스마트폰 센서 및 블루투스 서버 연동 등을 학습할 예정이다.
또 4차례에 걸친 앱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본인이 제작한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등 이 기간 동안 코딩 프로그램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제작?기획하는 훈련을 받는다.
교육 수료 후 자격증을 취득한 청년은 초등학교 및 중학교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강사 및 문화센터에서 실시하는 코딩 프로그램 운영자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 참가 신청서 접수는 남구청 8층 혁신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전화로도 신청 가능하다.
남구 관계자는 “4차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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