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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북구=조광태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는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와 함께 아동 기본권 보장 및 아동친화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아동 권리 증진 전담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6일과 28일 2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아동보호정책, 아동 권리, 개인별 교육 시연,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는 학교, 아동 관련 시설에서 인권 향상 교육, 인권 침해 사례 발굴 등을 하는 전담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북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사회복지?아동복지 전공자 또는 관련 분야 경력자는 우대한다.
참여 신청은 14일까지 북구청 아동복지과로 하면 되고 교육비는 무료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아동 존중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교육 활동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 권리 보호 및 기반 조성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북구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오는 10일 구의원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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