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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영광=조광태 기자] 전남 영광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집중호우로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겨울철 강설에 대비하고자 추계 도로정비에 나섰다.
군은 지방도 등 30개 노선(260km)을 대상으로 도로노면청소, 포트홀(도로 파임) 보수, 배수시설 퇴적토 정비, 도로표지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또한 제설자재 및 장비를 점검하여 설해대책에도 사전 대비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는 교통량이 많은 추석 명절 도로변 미관을 해치고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조치하는 등 귀성객에게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노선별로 정비를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시가지 주정차 차량 이동 등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철저한 정비를 통해 군민 교통편익 제공 및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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