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13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마음만 주고받고 부정부패 추방 실천 내용이 담긴 전단지를 배포했다

[스포츠서울|영광=조광태 기자] 전남 영광군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캠페인」을 펼쳤다.

공무원노동조합과 감사부서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부패 발생 개연성이 높아지는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 스스로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자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서로 마음만 주고 받자는 의미로 ‘정(情)’을 담은 초코파이와 공무원 행동강령 및 부정부패 추방 실천 내용이 담긴 전단지를 함께 배부하였다.

‘함께하는 청렴문화’, ‘부패 없는 청렴영광’을 외치며 청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감사부서에서는 다음달 1일까지 명절을 전후하여 전 부서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감찰활동을 통해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들의 복무기강 해이, 직무태만, 금품·향응 수수, 음주근절, 소극행정 등을 방지하고 공직기강 확립에도 힘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 명절을 맞아 공직자 스스로가 청렴 실천을 생활화하여 청렴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활동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영광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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