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스포츠서울|순천=조광태 기자] 전남 순천시는 2022년 4월 22일 순천에서 열리는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시는 지난 9월 30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허석 순천시장, 허유인 순천시의회의장, 김재무 전라남도체육회장,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관계자 및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61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50인 이상 행사가 제한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필수인원 30여명을 제외한 나머지 120여명의 조직위 위원들은 온라인으로 발대식에 참석했다.

조직위원회는 각계각층의 경험과 식견을 가진 15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대회 준비 및 다각적인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내외 홍보 및 참여를 유도하는 등 전남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발대식은 대회기 이양식, 위촉장 수여 및 결의문 낭독, 전남체전 준비상황 보고와 예산 및 조직·집행위원회 운영규정 심의의결 등으로 진행됐다.

발대식 행사 가운데 ‘위촉장 퍼포먼스’는 참석 조직위원 전원이 위촉장을 들고 흔드는 활기찬 퍼포먼스로 한마음 한뜻으로 성공개최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시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조직위원회의 소속감 고취와 상호 교류를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9만 전 시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 분위기 조성 및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2022년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순천시가 전국적인 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는 중요한 대회”고 전하며 “조직위원 모든 분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사전 홍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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