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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안은재기자]가수 비아이(B.I)가 해외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 글로벌 싱글을 선보였다.
비아이는 1일 오후 1시(한국 시간) 전 세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글로벌 싱글 ‘Lost At Sea (로스트 앳 씨) (illa illa)’를 발매했다.
‘Lost At Sea (illa illa)’는 지난 6월 발매된 비아이의 정규앨범 ‘WATERFALL (워터폴)’ 타이틀곡 ‘해변 (illa illa)’을 영어로 번안한 곡이다. 새로운 감성으로 재탄생된 ‘Lost At Sea (illa illa)’의 영어 가사는 인생에서 소중한 것을 잃었을 때의 마음과 쓸쓸함, 슬픔에 대한 감정선을 담고 있다.
특히 레이디 가가, 크리스 브라운, 케이티 페리 등과 협업한 미국의 스타 프로듀서 코리 에너미(Cory Enemy)가 ‘Lost At Sea (illa illa)’의 리믹스 작업을 맡아 음악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미국의 R&B 아티스트인 바이 폴라 선샤인(Biporla Sunshine), 인도네시아 팝 스타 아프간(Afgan)의 참여로도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바이 폴라 선샤인은 스타 프로듀서 스네이크힙스와 함께한 곡 ‘Middle (미들)’로 유명한 음원 강자이며, 아프간은 한국 시상식에 참석할 정도로 한국과도 인연이 깊고, 최근 로빈씨크와 컬래버레이션 곡을 발표한 바 있다.
비아이는 오는 3일 미국 대형 미디어 업체 LiveXLive(라이브엑스라이브)와 진행하는 온라인 콘서트에서 ‘Lost At Sea (illa illa)’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말 ‘징글볼’ 생중계를 비롯해 미국 내 유명 라디오, 미디어를 가진 채널인 LiveXLive와 손 잡은 비아이의 글로벌 프로모션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비아이는 지난 6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WATERFALL’을 발매하고 20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 | 아이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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