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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무안=조광태 기자] 전라남도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포용적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들로 구성한 문화체육 동아리에 최대 5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외국인 주민의 문화체육 활동 또는 관련 물품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문화체육 활동 지원은 음악·미술·스포츠·레저 등 활동비가 대상이다.
물품 지원은 문화체육 활동을 위한 음악교구, 미술 도구, 스포츠 기구 등의 구입 비용이 해당한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등록외국인으로 구성한 문화체육 동아리다.
문화체육 활동 지원을 바라는 외국인 주민은 오는 22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외국인 주민 문화체육 활동 지원 대상자 모집 공고는 전남도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코로나19로 지친 외국인 주민이 이 사업을 통해 위로를 받으면 좋겠다”며 “문화체육 활동에 관심있는 외국인 주민께서 많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국인 주민 문화체육 활동 지원사업은 전액 국비로 이뤄진다.
행정안전부에서 외국인 주민 문화경연 대면행사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지자체 외국인 주민 문화체육 활동 지원사업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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