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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장흥=조광태 기자] 전남 장흥군이 농업 경영을 위해 농어업인이 필요한 자금을 장기 저리로 지원하는 내년도 전라남도 농어촌진흥기금을 이달 2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어촌진흥기금의 신청 자격은 전남도내에서 1년 이상 거주하는 70세 이하 농어업 경영체가 등록되어 있는 농어업인 및 법인, 농수산식품 사업자 등이며, 개인 1억 원, 농어업법인 2억 원 한도로 최저 금리 수준인 1% 이자로 융자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융자금은 농지 구입 및 축사 신축, 시설하우스 신축 등 시설 자금(2년 거치/5년 균분 상환), 종묘·종패·종자 및 원료 구입 등 운영자금(2년 거치/3년 균분 상환)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농가 경영에 어려움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많은 농어업인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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