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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유미의 세포들’ 김고은, 안보현의 달콤한 로맨스는 계속될 수 있을까. 위태로움과 달콤함 오가는 데이트로 로맨스 변화를 예고했다.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연출 이상엽, 크리에이터 송재정, 극본 김윤주·김경란, 제공 티빙,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메리카우·스튜디오N) 측은 29일, 유미(김고은 분)와 구웅(안보현 분)의 극과 극 데이트 현장을 포착했다.

이날 공개된 유미와 구웅의 데이트는 서로 다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느 때처럼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두 사람. 맞잡은 손과 행복한 미소는 설렘을 한껏 끌어올린다. 그러나 유미의 얼굴에 설핏 스치는 그늘이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 다른 사진 속 마주 보고 선 두 사람 사이에도 위태로운 분위기가 감지된다. 행복으로 충만했던 유미와 구웅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찾아온 것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12회에서 현실을 자각한 구웅은 유미의 집을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유미는 자신이 꺼낸 결혼 얘기 때문에 구웅이 떠난다는 생각에 복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오늘(29일) 공개되는 ‘유미의 세포들’ 13회에서는 유미와 구웅의 마음이 조금씩 어긋나면서 세포마을에도 위기감이 고조된다. 사랑세포에게는 선택의 순간이 찾아올 예정. 유미와 구웅이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맞이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13회는 29일 오전 11시 티빙에서 선공개되며, 밤 10시 5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iaspire@sportsseoul.com

[사진제공=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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