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스포츠서울|영광=조광태 기자] 전남 영광군은 10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11일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2021 국제농업박람회’ 행사에 영광군 전도사로 참가해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2021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총 3개 마당, 8개 전시 및 체험관을 운영하고 20개국, 260여 기관이 참여하여 농업관련 기술교류, 전시, 학술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였다.

영광군은 ‘e-모빌리티 중심도시 영광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내년도 개최할 e모빌리티 엑스포 홍보와 영광모싯잎송편, 보리가공품, 영광태양초 고추 등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전시하여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고, 판매관에서는 농가에서 생산한 비트, 수박무, 새싹인삼 등 가공품을 홍보 판매하여 행사기간동안 1,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영광 방문의 날인 10월 29일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영광군 홍보 이벤트를 실시했다.

영광군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영광군게임’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문 MC의 진행으로 딱지치기, 달고나 뽑기 등 게임을 통해 태양초고추, 찰보리 가공품, 모싯잎송편 등 농특산품 홍보와 우리군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였다.

영광군청 관계자는 “국제농업박람회는 영광군 농특산물을 알리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라며, “올해를 거울삼아 다음 박람회에는 보다 나은 행사가 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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