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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혜연기자]배우 송혜교와 장기웅의 아름다운 투 샷이 공개됐다.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 제작진은 10일 두 배우의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 기대를 높였다.

‘지헤중’은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이다. 송혜교(하영은 역)와 장기용(윤재국 역)은 역대급 케미스트리로 ‘지헤중’의 멜로 감성을 완성할 전망이다. 한 사람씩 봐도 매력적인 두 배우가, 그것도 멜로로 만난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지헤중’ 스페셜 포스터는 닿을 듯 말 듯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 마주보고 있는 송혜교와 장기용의 모습을 담고 있다. 서로를 바라는 두 사람의 눈빛에는 다정함, 애틋함 등 충만한 사랑의 감정이 엿보인다. 여기에 송혜교를 살포시 안은 장기용의 팔, 장기용의 얼굴을 조심스레 어루만지는 송혜교의 손은 보는 사람까지 두근두근 가슴 뛰게 만든다.

앞서 ‘지헤중’ 제작진은 아슬아슬 멜로 텐션이 폭발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스페셜 포스터는 메인 포스터와 달리 간질간질한 느낌으로 설렘을 선사한다. 같은 장소, 같은 의상으로 이토록 다른 분위기의 케미를 완성시킨 송혜교와 장기용의 연기 호흡이 감탄을 자아낸다. 나아가 이들이 만들어갈 본 드라마 속 사랑 이야기가 더욱 궁금하고 기대된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데뷔작 ‘미스티’로 신드롬을 일으킨 제인 작가와 최고 시청률 27.1%를 기록한 인기작 ‘낭만닥터 김사부2’의 이길복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미스티’, ‘부부의 세계’를 크리에이터한 글Line&강은경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최고의 배우, 최고의 제작진이 만난 2021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오는 12일 금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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