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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윤세호기자] KT 영건 소형준이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모교인 유신고에 선물을 전달했다.
소형준은 10일 모교인 유신고등학교 야구부를 찾아 이성열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와 후배 선수들에게 총 50켤레의 운동화를 선물했다.
소형준은 “올해 모교 후배들이 프로에 많이 입단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어 한국 프로야구를 함께 이끌어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신고를 졸업해 2020년 KT에 입단한 소형준은 당해 신인왕을 수상했다. 팀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맹활약했다. 2년차인 올해에도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아 활약했다. 오는 14일 고척돔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에서는 선발투수로서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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