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댄서 효진초이가 샴푸값을 아끼려고 머리카락을 잘랐던 과거를 고백했다. 가난도 꺾지못한 춤에 대한 열정때문이었다.


27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스우파 리더즈 8인 모니카, 허니제이, 아이키, 리헤이, 효진초이, 가비, 노제, 리정과 함께하는 두 번째 이야기가 이어진다.


리더들은 지난 방송에 이어 어디서도 들려주지 않았던 그들의 이야기를 털어놨는데, 특히 리헤이는 의외의 이력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효진초이는 “춤에 대한 열정 하나로 부산에서 서울로 무작정 상경했다”면서 "생활고로 힘들었던 시절엔 샴푸값이 아까워 머리카락을 잘랐다”고 말해 모두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어 안무가 리아킴에게 스카우트 되어 댄스 레이블에 합류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는데, 당시 솔직한 심정을 함께 이야기해 현장을 감동과 웃음으로 쥐락펴락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형님들과 리더들의 초특급 만남이 이루어진다.


형님들의 각양각색 댄스를 본 리더들은 본인의 크루에 더 어울릴 것 같은 형님들을 쟁취하기(?) 위해 열띤 배틀을 펼쳤는데, 다시 시작된 리더들의 댄스 배틀은 27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제공 | JTBC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