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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선우기자]배우 이준이 군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15일 tvN 새 토일드라마 ‘불가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불가살’은 죽일 수도, 죽을 수도 없는 불가살(不可殺)이 된 남자가 600년 동안 환생을 반복하는 한 여자를 쫓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이날 이준은 “대본을 보다가 첫 등장신이 있었는데 너무 매력적이었다. 다음화에 레스토랑에서 얘기하는 신이 있다. 하면서 희열을 느끼겠다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준의 드라마는 KBS2 ‘아버지가 이상해’ 후 4년만이다. 그 사이 군복무를 마쳤다. 그는 “난 일단 똑같다. 환경이 많이 바뀐 거 같다. 집도 잘 보내주는 듯 같다. 예전에는 밤샘촬영하고 씻자 마자 바로 나와야 하는 환경이었다”며 “그리고 그 전에는 안그랬는데 4년이란 공백기가 생긴 후에 촬영장에 가니까 선배님이라고 해서 아무것도 안했는데 갑자기 선배가 된 느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오후 9시 첫 방송.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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