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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김경무전문기자] 2020 도쿄올림픽 테니스 여자단식 챔피언 벨린다 벤치치(24·스위스). 그도 아랍에미리트연합 아부다비에서 열린 2021 무바달라 월드테니스 챔피언십 출전 이후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고, 증상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벤치치는 21일 트위터를 통해 “불행히도, 백신접종을 완전히 마쳤음에도 나는 최근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아주 심한 증상(열, 통증, 오한)을 경험하고 있고, 현재 자가격리돼 가능한 한 모든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했다.
벤치치는 연말 이벤트 대회인 무바달라 챔피언십 출전 후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인 세 번째 선수이다. 2021 US오픈 여자단식 챔피언 엠마 라두카누(19·영국)가 대회 시작 전 양성반응으로 기권했고, 라파엘 나달(35·스페인)도 남자단식 출전 뒤 스페인으로 돌아온 후 양성반응을 보였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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