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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톱모델 장윤주가 풋풋했던 20대 시절의 파격적인 사진을 공개했다.

장윤주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맞아요. 필름 카메라예요. 스물셋이었고요”라며 “한 편의 영화처럼. 필름으로 화보를 찍던 시절… 지금 보니 아름답네요. 보정도 없고. 사진 찍히는 과정도 못보고. 프린트를 거쳐 잡지에 실리고”라고 회상하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저 땐 먹어도 살도 안 찌고. 젊음을 무기로 거침없고 똘끼로 가득했던 위태로운 20대의 나... 얼마 전 스토리에 올린 사진 보고 좋아해 주셨어서. 피드에 올립니다”라고 추억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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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는 필름카메라로 찍은 23살의 장윤주의 다채로운 모습이 무보정으로 담겨있다. 모델로 한창 활동하던 때라 젊음 자체만으로도 빛나는 모습이었다.

특히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욕조에 웅크리고 있거나 도도하게 담배를 물고 있는 모습도 예술적으로 승화시켰다.

사진을 접한 배우 이동휘가 불꽃 이모티콘을 올리자 장윤주는 “불만 있냐?”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안겼다.

한편 장윤주는 2015년 디자이너 정승민과 결혼해 딸 한명을 두고 있다. 내년 방영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한국판에 출연한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장윤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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