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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양미정기자] MCM이 새로운 소통 방식을 통해 MZ세대와 스킨십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패션에 메타버스를 접목해 다양한 시도를 펼쳐온 MCM은 제페토(ZEPETO)에 3D ‘MCM 큐빅맵’을 공개하고 가상 패션 아이템 15종을 출시했다. MCM은 힙한 트렌드의 선두에 있는 글로벌 MZ세대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MCM 메타버스(M’etaverse) 세계관을 알리고,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페토 진출을 기획했다.
MZ세대와의 소통 확대를 위해 마련한 MCM 큐빅맵은 MCM 메타버스(M’etaverse)의 연장선 개념이다. MCM은 모든 상상이 실현되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MCM 큐빅맵을 현실과 환상이 공존하는 유토피아 세계로 표현했다. 또한 MZ세대가 MCM의 메타버스 공간에서 자유분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성별과 나이 등 규제, 경계로부터 구속받지 않는 MCM의 스타일을 담았다.
MCM 큐빅맵에서는 2021년 MCM이 창립 45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큐빅 모노그램’ 테마의 룸 네 곳을 둘러볼 수 있다. MCM 큐빅맵은 캐릭터가 점프해서 위태로운 큐빅 계단을 올라가는 ‘점핑 큐빅 게임 존’, MCM 인형과 풍선이 가득한 ‘멜팅 팝 존’, MCM 2021 F·W 캠페인을 촬영한 ‘메타버스 스튜디오’, 화려한 디스코 파티를 즐길 수 있는 ‘MCM 디스코 스테이지’로 구성됐으며, 자신의 3D 캐릭터를 통해 포토존에서 인증샷 찍기 및 점핑 게임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MCM 큐빅맵은 제페토 내 맵 검색창에서 ‘MCM’을 검색하면 제페토 이용자 누구나 바로 만나볼 수 있다.
MCM은 제페토와 협업해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활동성 높고 트렌디한 가상 패션 아이템 15종도 정식 출시했다. ‘MCM X 제페토 컬렉션’은 MCM 큐빅 모노그램 컬렉션 대표 상품을 구현한 의류와 가방, 모자 등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이외에 오랜 시간 MCM의 상징으로 활약한 비세토스 모노그램 백팩과 페이스 액세서리 등도 포함됐다. MCM X 제페토 컬렉션은 제페토 아이템 샵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MCM은 지속적으로 맵 콘텐츠 및 아이템을 단장할 예정이다.
MCM은 제페토 콜라보레이션 오픈을 기념해 내년 1월 20일까지 포스팅 및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MCM은 MCM X 제페토 컬렉션 아이템을 착용하거나 위시리스트에 추가한 후 MCM 큐빅맵에서 찍은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제페토 피드에 포스팅한 유저에게 추첨을 통해 MCM X 제페토 컬렉션 아이템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MCM 큐빅맵 내 점핑 큐빅 게임 존에서 게임 퀘스트를 완료한 후 정상의 포토 스팟에서 찍은 캐릭터의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MCM 제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세부 내용은 MCM 공식 인스타그램과 제페토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MCM은 “이번 제페토 프로젝트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MZ세대에게 관심 받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MCM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MCM은 오프라인을 넘어 경계가 없는 새로운 세계를 그리는 메타버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MZ세대와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CM은 올해 창립 45주년을 기념해 비세토스 모노그램을 바우하우스 스타일의 모던함으로 재해석하고, 시공을 초월한 세계 ‘메타버스(M’etaverse)’를 입체적으로 구현한 새 모노그램 ‘큐빅 모노그램’을 발표한 바 있다. 10월에는 창립 45주년 기념 행사에서 고객이 메타버스에 실제로 들어간 것처럼 느낄 수 있는 확장현실(XR) 체험 공간도 운영했다.
certa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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