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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오는 26일 상수동(홍대입구역)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NVM에서 ‘제1회 1on1 에브리바디 댄스 챌린지’(이하, ‘1on1에바댄스챌린지’)가 열린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2021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에 선정된 ㈜에바댄스챌린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최고의 춤꾼들이 모두 참여해 올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스트릿 댄스 업계가 개점휴업 상태였기 때문에 이번 대회는 댄서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란 점에서 기대감이 크다.

제1회 ‘1on1에바댄스챌린지’의 심사위원의 면면도 커다란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연예계 핫 아이콘 스트릿우먼파이터(스우파)시즌1 우승자 허니제이와 피넛, 그리고 리듬게이트와 팝핀 댄디가 심사를 맡는다.

MC는 듀락(DU LOCK), DJ는 솜(SOM)이 출연해 댄서들을 위한 남다른 선곡으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특별 게스트로 초청받은 비보잉팀 구니스 크루는 전통융복합공연으로 스트릿 댄스의 새로운 시도와 변신을 보여주고, 팝핀팀 다원즈, 걸스힙합팀 에바크루가 출연해 대회의 수준을 한껏 높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에바댄스챌린지의 윤재훈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여전히 활동에 많은 제한이 많지만 어떡해서든 방역수칙을 준수해 꼭 대면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싶었다”라며 “이번 대회가 경쟁도 경쟁이지만 댄서들 간 정보교류의 장으로써 향후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토대가 됐으면 한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에바댄스챌린지는 코로나19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댄서들을 돕기 위해 크리에이티브 영상제작, 커뮤니티 운영, 댄스 교육 등 다방면의 필요한 지원을 함으로써 인천시로부터 최우수 평가를 받은 육성사업 기업이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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