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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울산 현대모비스 프로농구단이 뜻깊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현대모비스는 지역사회와 밀착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울산 사회복지 협의회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현대모비스는 울산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울산지역 소외계층들에게 문화 여가생활, 사회계층 간 이해와 문화 격차 해소 등 사회 통합을 위하여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들에게 프로농구관람 사업을 진행했다.
그런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프로농구 무료관람 지원사업이 중단되었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총 117곳의 사회복지시설 소외계층에게 약 2128만원 상당의 텀블러, 머그컵, 요가매트, 폴딩박스, 쇼핑백 등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후원했다.
현대모비스는 이 밖에도 농구경기 무료 관람, 재능 기부, 마스크 기부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무료관람 지원사업을 못 했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연고지 내 사회복지시설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및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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