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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 우지의 첫 단독 화보가 공개됐다. 시크하면서 로맨틱한 분위기로 매력을 발산했다.

24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는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베스트 프로듀서상을 수상하며 한 해의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한 세븐틴 우지의 화보컷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우지는 블랙 하프 팬츠와 첼시 부츠, 베레모와 셔츠 등 새로운 스타일링에 도전해 시크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다양한 콘셉트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완벽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우지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믹스테이프에 대해 “처음으로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면서 어떤 방향으로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지만, 그 시간들을 거치며 결국 ‘가수 우지는 어떤 음악을 하는 사람이지?’라는 질문에 답이 될 만한 믹스테이프를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더해 10년간 꾸준히 음악 작업을 이어오며 중요한 기점이 되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데뷔 이후 세븐틴의 음악을 듣고 힘이 됐다는 팬들의 글을 봤을 때”라며 “덕분에 지금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음악, 우리를 지지해주는 사람이 당당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음악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우지는 앞으로의 세븐틴 음악에 대해 “진짜와 진심은 있고, 가짜는 없을 것이다. 데뷔할 때부터 포장된 가짜 같은 방식이 아닌 음악과 무대 모두 멤버들의 의견을 담아 만들었다”라며 음악에 대한 진심과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우지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1월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사진=마리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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