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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강진=조광태 기자] 전남 강진군이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1년 산림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인센티브 사업을 받는다고 밝혔다.
평가는 전남도에서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림행정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과 집행성과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시군을 선정한다.
평가는 정부합동평가와 숲속의 전남 만들기, 도시숲 조성 등 전남도 주요 시책사업 등 총 3개 분야 19개 지표에 대해 심사했다.
강진군은 올 한해 칡덩굴 조기 제거 및 경제수·지역특화 조림사업 등을 통한 다목적 산림자원 육성, 선제적 산사태 및 토사유실 예방을 위한 사방시설의 우기 전 시공, 소각산불 제로화 활동 강화 등 적극적인 산림행정 추진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칠량면 삼흥저수지 일원에 장미·수국·구실잣밤나무 등 총 3,479주의 수목을 식재하는 주민·단체 참여숲을 조성하는 등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에도 적극 추진하였다.
임창복 해양산림과장은 “2021년 한 해 동안 건강하고 소득으로 이어지는 산림행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임업인들과 함께 더 푸르고 쾌적한 산림을 형성하고 발전하는 산림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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