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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영암=조광태 기자] 전남 영암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1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축산시책 종합평가는 환경친화형 축산시책 추진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정책 ▲축산경영 ▲동물복지 ▲축산자원 4개 분야의 30개 항목에 대해 1년 동안 추진한 성과를 평가한다.
영암군은 분야별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냈으며, 특히 축산정책 분야에서 자체예산 확보와 으뜸한우 송아지 선발률 우수, 동물복지 분야에서 친환경축산물 인증목표 달성, 축산경영 분야에서 조사료 사업비 집행 및 품질 검사율 우수, 축산자원 분야에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신청 및 악취 민원 감소 대책 적극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첫 수상일 뿐 아니라, 축산과가 신설이 되어 얻은 결실이라서 더욱 영광스럽고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축산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내실 있는 축산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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