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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리오넬 메시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메시의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은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파리에 도착했고, 며칠 후면 팀 훈련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시는 지난 3일 PSG 복귀를 앞두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팀에 들어가지 못한 채 자가격리를 했다. 4일 열린 쿠프 드 프랑스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다행히 메시는 3일 만에 음성 판정을 받고 자유의 몸이 됐다. 10일 재개되는 리그1 후반기 일정에 합류가 가능해졌다.
메시의 복귀는 희소식이지만 또 다른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수비수 라이빈 쿠르자와다. PSG는 메시의 음성 판정 소식을 발표하면서 쿠르자와가 확진됐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쿠르자와는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그나마 쿠르자와는 PSG의 핵심 자원이 아니라는 점에서 위안거리다. 쿠르자와는 이번 시즌 리그1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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