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방송출연 이후 무례한 실언이 더 화제가 되고있는 NQQ SBS플러스 '나는 솔로' 4기 출연자 영철(42)이 반말 댓글에 대한 이상한 해명을 내놓았다.


영철은 지난 6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채널에서 라이브방송을 통해 '나는 솔로' 출연자 영수와 해명을 늘어놨다.


앞서 영철은 지난해 12월 빅뱅 지드래곤의 SNS에 반말로 "멋지다. 지용아. 그런데 담배 피우는 건 좀 그렇다. 건강 생각해서 조금씩 피다 끊기를. 권지용 파이팅 최고" 라는 댓글을 단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비난 받았다.


영수가 "연예인 분들한테 댓글 왜 다는거냐. 오늘 뜬 GD(지드래곤)님한테는 왜 단 거냐"라고 하자 영철은 "(나는 솔로) 방송 나가기 전에 단 거다"라면서 "원래 권지용 팬이다. 저희 어머니가 권세 권(權)자를 쓴다. 권씨 집안이 안동 권씨 하나다. 그러니까 권씨 집안 다 좋아한다"라고 동문서답했다.


이에 영수가 "그러면 권씨는 다 형 동생이냐"고 하자 "당연하다. 우리 어머니랑 잘 맞으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논란을 의식한 듯 "진짜 정말 권지용님이 너무 기분 상했다면 죄송하다. 미안하다. 나쁜 의미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영수가 "댓글 남기고 싶으면 '님'자 하나만 붙이라"고 하자 "지디님이라고 하면 친근감이 안 들지 않나. 그리고 한참 동생인데 '님'자가 들어가면 어색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나는 솔로'에서 출연자들에게 공격적이고 무례한 말을 해 논란을 일으킨 영철은 707 대테러 특수임무대 출신으로 직업은 임대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16년부터 개인 유튜브채널을 운영 중이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영철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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