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스포츠서울|순천=조광태 기자] 전남 순천시가 오는 5월 열리는 제30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10일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의 주관으로 순천시장애인체육회, 각 종목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개최계획과 참가요강, 참가신청 방법 등에 관한 회의를 실시하고 경기장 실사를 마쳤다.

팔마주경기장 등 22개 종목별 경기장 시설점검을 통해 경기 참가자인 장애인들이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특성에 맞는 장애인 편의시설을 추가설치하고 경기용품 배치해 장애인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한 철저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대회로 운영하기 위해 관계기관의 상호협조로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전남에서 최초로 같은 해에 치르게되는 전남체전과 장애인체전을 통해, 200만 전남도민 대화합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