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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배우 송혜교가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장기용에게 기대어 다정하게 어깨동무한 달달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11일 “지금까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를 시청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goodbye, farewell. 지금 사랑하는 중입니다 ”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기용의 품에 안겨 어깨 동무를 하고 있는 송혜교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촬영장에서 함께 드라마를 찍은 배우들과 포즈를 취한 사진 등이 담겨 있다.
11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드라마를 통해 다정한 연인으로 열연한 두 사람이 실제 연인 같은 모습으로 드라마의 종영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설레게 했다.
지난 8일 시청률 6.5%로 종영한 ‘지헤중’은 눈부신 영상미와 짙은 멜로 감성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특히 송혜교와 장기용은 비주얼부터 연기 호흡까지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국하커플’이란 애칭을 얻기도 했다. 장기용은 지난해 8월 입대해 현재 군복무 중이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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