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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지 인턴기자] 미국의 통화정책에 유가증권시장이 흔들리면서 네이버도 급락을 피할 수 없었다.
긴축 공포 우려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 겹악재가 이어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미국 시가 총액 상위 기술주가 떨어지며 이 기세는 국내에도 이어졌다.
국내외 투자자들의 심리가 움츠러들며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13억원, 171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특히 코스피200선물도 9000억원 넘게 순매도했다. 개인이 587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주가 방어에는 역부족이었다.
지난 25일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하락했으며 이들 중 네이버도 1.98% 하락했다. 26일 오전10시40분 기준으로 네이버 주가는 31만6000원로 전날보다 1.86% 하락했다. 네이버는 장 초반에 31만550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mj98_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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