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사2
수원시청 전경.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 경기 수원시는 설 연휴를 맞아 다음 달 2일까지 외국인 집중 거주지역과 외국인·다문화 민간위탁기관 등 외국인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방역점검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시 다문화정책과 공무원과 시 외국인복지센터·재수원 중국교민회· 수원중부경찰서 관계자들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이 외국인 집중거주지역인 지동 일대와 민간위탁기관 3개소(외국인복지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를 점검한다.

외국인 밀집 지역 거리와 업소 등에서 거리두기·발열체크·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백신 3차 예방접종 홍보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단은 외국인 주민들에게 “설 연휴에 이동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 등이 담긴 홍보안내문(6개 언어)을 배포할 예정이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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