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801000293900017671

[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방송인 전현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키트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자가키트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전현무가 진행 중인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은 이날 예정된 녹화에 서장훈을 임시 MC로 투입했다.

이 방송에 함께 출연하는 양세형은 앞서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이날 격리 해제됐다.

전현무는 ‘전지적 참견 시점’ 외에도 MBC ‘나 혼자 산다’, MBN ‘국대는 국대다’, tvN ‘프리한19’, JTBC ‘톡파원 25시’ 등 출연 중인 프로그램이 6개여서 확진되면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전현무와 함께 촬영한 출연자들과 제작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할 경우 관련 프로그램 녹화와 방송 일정 등에도 차질이 불가피해 방송가가 긴장하고 있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스포츠서울DB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