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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가 또다시 기부 선행을 했다.

영웅시대 With Hero는 7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서 취약계층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서지수 팀장, ‘영웅시대 With Hero’ 팬클럽 총괄 김혜경(빅토리아)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영웅의 팬클럽은 지난해 1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1년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 2059만100원의 후원금을 모금해 이날 전달했다. 특히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기념하며 특별후원금을 모금하는 등 팬클럽 회원 모두 나눔활동에서 적극 참여해왔다.

‘영웅시대 With Hero’ 김혜경 총괄은 “가수 임영웅의 선한 마음처럼 팬클럽 회원들도 마음을 모아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싶었다”면서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아이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나아지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김창연 본부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한 여러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주는 분들이 있어서 감사하다”며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지금처럼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 이겨내고자 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극복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임영웅은 선한트롯 1월 가왕전 상금 2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재)한국소아암재단에 전액 기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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