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트레저(TREASURE)가 타이틀곡 ‘직진(JIKJIN)’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트레저(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가 15일 새 앨범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원(THE SECOND STEP : CHAPTER ONE)’ 발매를 앞두고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타이틀곡 ‘직진(JIKJIN)’는 속도감 있는 전개와 타격감이 질주하는 곡이다. 한층 더 패기 넘치는 가사와 트레저의 음색이 돋보인다. 최현석은 “처음 들었을 때 멤버들 모두 ‘이 노래가 아니면 안되겠다’고 느꼈다”고, 소정환은 “저희에게 딱 맞는 옷을 찾은 느낌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최현석은 ‘직진’의 매력포인트에 대해 “‘YG스럽다’, ‘이게 바로 트레저다’라는 느낌의 곡이다. 1년만 컴백인 만큼 임팩트있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뮤직비디오의 스케일도 초호화다. 타이틀곡 ‘직진’ 뮤직비디오에 5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이는 블랙핑크 등 대형 가수급 컴백에나 소요되는 비용인 만큼, YG가 트레저에게 얼마나 큰 기대를 걸고 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질주 본능을 일으키는 가사에 맞춰 수십 억원 상당의 슈퍼카들이 동원됐다. 준규는 “슈퍼가 옆에서 춤을 췄는데, 차에 흠집이 날까봐 걱정됐다. 지금까지 무대 중에 가장 스릴이 넘쳤다”며 웃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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