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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양미정기자] 미국에서 훈련 중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스타 박성현(29)이 외조모상으로 인해 16일 귀국했다.
박성현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박성현 선수가 15일 별세한 외할머니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16일 새벽 귀국했다”고 밝혔다.
훈련 탓에 임종을 지키지 못한 박성현은 개인 SNS를 통해 “할머니 가는 것도 못 봐서 미안해. 하늘에서는 세상에서 제일 편하게 쉬어야 해”라며 외할머니를 추모했다. 박성현은 어렸을 때부터 외할머니와 함께 살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박성현의 외할머니 故 서옥순(향년 93세) 씨의 빈소는 서울 대한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7일 오전 8시에 진행된다.
certa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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