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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양미정기자] 지난해 MSG워너비 M.O.M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지석진과 박재정이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지석진은 신곡 발표 소식과 함께 음원차트 1위 달성시 파격적인 공약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오는 23일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지석진, 지상렬, 남창희, 박재정과 함께하는 ‘N년째 유망주’ 특집을 꾸민다.
최근 녹화에서 지석진은 지천명을 앞두고 더 이상 음원차트 유망주에만 머물 수 없다며 신곡 1위를 위한 파격 공약을 내걸어 웃음을 선사했다. 지석진은 ‘개가수’ 유세윤과 자신의 차별점을 적극 어필, 노래를 향한 열망을 뿜어내며 신곡 홍보에 열을 올렸다.
특히 3년 만에 출격한 박재정은 “김구라는 내 예능적 스승이다. 라디오스타 덕분에 발라드 유망주에서 예능 유망주로 우뚝 선 과거를 소환하겠다”고 밝혔다. 박재정은 여기에 MSG워너비의 흥미진진한 비하인드를 대방출, 쉴 틈 없는 재미를 전한다. 특히 뮤직비디오 촬영 중 뜻밖의 재능을 발견한 박재정에게 맏형 지석진은 “네가 세계 최고”라며 극찬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MSG워너비 오디션에서 탈락의 쓴맛을 봤던 남창희가 함께 자리했다. 남창희는 자신의 탈락을 내 일처럼 안타까워했다는 톱스타가 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번 특집에선 베테랑 예능인 지석진과 지상렬의 입담이 관전포인트로 손꼽힌다. 두 사람의 오디오가 빌 틈 없는 토크 인터셉트는 ‘N년째 유망주’ 특집의 꿀잼을 책임질 예정이다. 이들은 단 하나의 코멘트도 그냥 넘기지 않고 서로 물고 뜯는(?) 역대급 불협화음 케미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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