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양미정기자] 이영자, 김재원, 류수영, 정상훈이 오는 2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한국인의 소울푸드 ‘분식’을 주제로 한 역대급 메뉴 개발 대결 결과를 기다린다.

먹대모 이영자는 ‘궁중 쫄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영자의 ‘궁중쫄면’은 감칠맛 폭발 특제 소스에 아삭아삭 콩나물, 고기와 납작만두를 더 해 꽉 찬 맛을 완성했다. 여기에 트러플 오일로 럭셔리한 풍미를 올렸다. 셰프 판정단으로부터 “왕이 먹을 법한 쫄면”이라는 극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자는 “모두가 좋아하는 쫄면으로 ‘아는 맛’의 업그레이드를 노렸다”고 설명했다.

이준이 아빠 김재원 역시 쫄면으로 승부를 걸었다. 김재원의 최종 메뉴는 ‘달래쫄면’이다. 김재원은 쫄면 하면 고추장 양념이라는 편견을 타파, 간장으로 양념한 쫄면에 여기에 향긋한 은달래무침으로 승부를 걸었다.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인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달래쫄면’. 김재원이 이번에도 우승할 수 있을까.

어남선생 류수영은 ‘무떡무떡’을 최종 메뉴로 선택했다. 류수영은 “덜 자극적이면서 먹어도 먹어도 당기는 떡볶이를 만들고 싶다”며 제철 무를 활용한 떡볶이 ‘무떡무떡’을 완성했다. ‘무떡무떡’은 무수분 기름떡볶이의 매력에 쫄깃한 제철 무의 매력을 더한 극강의 메뉴. 셰프 판정단은 “떡볶이의 편견을 깨는 메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카피정 정상훈은 톡 쏘는 매콤함과 향긋함을 동시에 잡은 ‘로즈메리 떡볶이’를 최종 메뉴로 내놓았다. 정상훈은 “로즈메리 향으로 새로운 매력을 더하고, 칼칼한 매운 맛을 내는 떡볶이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특히 세상에 없던 새로운 떡볶이라는 점에서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편스토랑’의 우승 메뉴는 우승 발표 후 해당 온라인 마켓에서 밀키트로 출시되고, 다음 날 전국 해당 편의점에서 간편식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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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