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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석 회장과 장하나가 협약식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기자] 한국골프를 대표하는 ‘한국최강’ 장하나가 ㈜코리아결제시스템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코리아결제시스템 창립기념식·자선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장하나는 코리아결제시스템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장하나는 “코리아결제시스템과 한 가족이 되어 기쁘다. 새로운 가족이 생긴 만큼 올해 한 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장하나를 새로운 식구로 맞이한 코리아결제시스템의 박형석 회장은 “장하나 선수의 팬이었는데, 이렇게 한 가족이 되어 너무 기쁘다. 장하나 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행복함을 전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을 겸한 자선음악회에는 인기걸그룹 EXID의 멤버 솔지를 비롯해 홍경민, 부활의 박완규, 김혜연 등이 참가해 행사를 빛냈다. MC는 인기 개그우먼 조혜련이 맞아 객석들에 커다란 즐거움을 안겼다.

전자금융 결제대행 사업의 선도기업인 코리아결제시스템의 박형석 회장은 “코리아결제시스템이 글로벌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첫걸음으로 기념식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우리 회사의 창립이념은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손쉽게’다. 기업이 성장함에 따라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며 동행할 것이다. 그 약속의 의미를 담아 자선음악회와 장하나 프로와의 후원 협약식 및 사회 봉사단체들과의 자매결연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KLPGA 15승, LPGA 4승 등 통산 19승을 기록하고 있는 장하나는 지난해 ‘롯데 오픈’ 우승에 이어 9월에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신고하며 한국 최강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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