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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혜정 인턴기자] 영화 ‘우리 엄마를 부탁해’가 다음달 13일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 예고편도 공개되었다.
영화 ‘우리 엄마를 부탁해’는 효자 코스프레하는 아들과 가족 코스프레하는 요양보호사 사이에 낀 85세 정말임 여사의 선택을 그린 휴먼 가족 드라마다. 65년 연기 인생 첫 주연이자 스크린 현역 최고령 주연 배우로 등극한 배우 김영옥은 이번 영화에서 현실 속에 엄마의 모습을 그려낸다. 영화는 온 가족이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新가족극으로 현대가족에 대한 시대상을 그려낸다. 고령화 시대, 평생 품에 끼고 살 줄 알았던 부모 자식 간의 관계에 부양 부담과 졸연, 대안가족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지금 우리 사회에서 가족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가족드라마의 새 장을 연다.
국민 할머니 배우 김영옥과 함께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김영민이 K-모자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영화 ‘82년생 김지영’, ‘디바’의 박성연이 열연을 펼친다. 영화 ‘기생충’, 드라마 ‘소년심판’의 이정은이 특별출연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밴쿠버국제영화제,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해외영화제의 큰 관심을 받은 박경목 감독이 연출을 맡고, ‘오징어 게임’ 이형덕 촬영감독이 참여했다. 4월 13일 개봉.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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