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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혜정 인턴기자] 에단 호크가 “최근에 한국 영화, 한국 콘텐츠가 전세계적인 각광을 받고 있는데 한국분들께 저희의 ‘문나이트’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서 기대가 많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22일, 화상으로 열린 ‘문나이트’ 한국 기자 간담회에 배우 오스카 아이삭과 에단 호크가 참여했다. 에단 호크는 한국의 영화와 콘텐츠 파워를 치켜세웠다. 한편 그는 이번 작품으로 마블 유니버스에 처음으로 합류했다.
그는 출연을 결심한 계기로 “오스카 아이삭 자체가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다. 마블 유니버스라는게 굉장히 방대한데 그런 방대함 속에서 특정 배우를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교감을 하다보면 좀 더 개인적인 경험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5년-20년 동안 마블 영화를 봐왔는데 이런 놀이터에서 연기를 하게 된다는 건 어떤 경험일까 막연하게 생각해봤다. 오스카와 대화를 하며 이 시점에서 도전하는 게 맞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디즈니+’에서 방영 예정인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문나이트’는 악몽과 불면증에 시달리는 ‘스티븐’(오스카 아이삭 분)이 또 다른 자아인 무자비한 용병 ‘마크 스펙터’의 존재를 깨닫고, 어둠이 깨운 초월적 히어로 ‘문나이트’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그동안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마블 히어로 ‘문나이트’의 탄생을 알리는 이번 작품은 미스터리하고 강렬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더욱 확장된 마블의 세계관은 물론, MCU의 한계 없는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나이트’는 오는 30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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