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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혜정 인턴기자] 안영미가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나의 19금 개그를 선보일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30일, 화상으로 넷플릭스 코미디쇼 ‘셀럽은 회의 중’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셀럽파이브 멤버인 코미디언 송은이, 김신영, 안영미, 신봉선과 김주형, 고민석 PD가 참석했다.

안영미는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대한민국에서 보여줄 수 없던 나의 19금 개그를 드디어 선보일 수 있겠구나. 넷플릭스는 선이 없지 않나”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회의 과정에서 19금을 넘어 29금, 39금까지 가니까 다들 눈살을 찌푸리시더라”며 “회의 과정에서 다 못보여 드린 것 같아서 오늘 보여드리고 싶다”며 이날 제작발표회에 검정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온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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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단독 코미디쇼를 제안받은 셀럽파이브 멤버들의 우당탕탕 아이디어 회의를 담아낸 코미디 스페셜 ‘셀럽은 회의 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미디언 송은이, 김신영, 안영미, 신봉선이 모여 이름 그대로 ‘셀럽’이 된 셀럽파이브의 이야기를 그렸다.

보통의 코미디쇼와 달리, 코미디언들의 일상에서 펼쳐지는 회의와 ‘무대에 오르기 직전’까지의 과정을 담아낸 ‘셀럽은 회의 중’은 카페부터 감자탕 집, 대기실 등 일상의 모든 장소를 코미디쇼 무대로 만들며, 시종일관 멈출 수 없는 웃음과 빅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셀럽은 회의 중’은 만우절인 4월 1일에 공개된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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