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빅뱅이 돌아온다.

빅뱅의 디지털 싱글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드디어 오늘 밤 12시 (4월 5일 0시) 공개된다. 꽃이 피면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던 빅뱅의 약 4년 만 신곡에 전 세계 음악팬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은 따뜻한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곡이다. 도입부를 여는 담백한 기타 리프와 후반부로 갈수록 드러나는 감성적인 코드 진행이 아름답다고 YG 측은 소개했다.

빅뱅은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을 통해 계절의 흐름과 변화뿐 아닌 속절없이 피고 지는 세상의 순환을 노래한다. 그 안에서 지난 나날들의 단상과 고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YG 측은 ”빅뱅은 오롯이 음악 본질에 집중했다. 곁가지를 쳐내고 진정성을 꾹꾹 눌러 담은 디지털 싱글로 음악팬들과 보다 깊은 교감을 시도한다”며 “모두가 귀 기울일 수 있는 시간에, 자신들의 목소리를 또렷하게 들려줄 수 있는 노래를 가장 먼저 팬들께 전하고 싶다는 빅뱅 멤버들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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