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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임실군수.

[스포츠서울 l 임실=고봉석 기자] 전북 임실군이 전라북도가 주관한‘2021년 건강검진사업 평가대회’에서 건강검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건강검진 평가는 국가암검진 및 국가건강검진 수검률,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 지원 실적 등 6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군은 홈페이지 게재 및 신문보도를 활용하여 건강검진 수검을 독려하였으며, 대상자에게 우편 발송과 전화 안내 및 이장회의를 통해 이동건강검진을 홍보했다.

또한 면사무소와 보건지소 등에 건강검진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여 많은 주민들이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아울러 출장 암 검진이 가능한 인구보건복지협회와의 협약을 체결하고 이동건강검진 시 협진을 통해 건강검진 및 암 검진 수검률 제고를 위해 힘쓰는 등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한 군민 건강증진 및 의료비 절감을 위해 노력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2022년 일반건강검진은 지역세대주, 직장가입자, 20세 이상 지역세대원 및 직장피부양자, 20~64세 의료급여 수급자로 짝수년도 출생자가 그 대상이다.

건강검진을 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정확한 검진 결과를 위해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임실군 보건의료원에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올해도 모바일 헬스케어실 운영을 통한 건강상담 및 혈압과 혈당, 체성분 검사, 금연클리닉 운영, 영양플러스실 운영 등을 전개 중이다.

심 민 군수는“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을 제때 받는 것이 중요하니 미루지 말고 올해 안에 검진을 꼭 받으시길 바란다”며“건강하게 살기 좋은 최고의 지역 임실을 만드는 데 보건 행정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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