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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GS칼텍스가 자선 경매를 진행한다.
GS칼텍스는 킥둥이들과 함께하는 자선 경매 행사인 ‘Energy Plus’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 18시부터 26일 22시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 중고 경매 앱인 조인마켓이 좋은 행사에 함께 동참하기로 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조인마켓 앱, IOS의 경우 블루스택, 녹스 등 PC 앱플레이어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번 자선 경매에는 선수들이 그동안 실착하거나 보관했던 유니폼과 트레이닝복 등 훈련복과 차상현 감독, 한수지, 김유리, 강소휘, 안혜진, 유서연 등 GS칼텍스 선수 전원이 직접 팬들을 위해 내놓은 애장품이 출품된다. 또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 팬에게는 선수 친필 사인이 들어간 구단 공식 사인볼이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수익금 전액이 좋은 일에 쓰이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선수들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자선 경매 행사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주장 한수지는 “구단에서 좋은 일을 하게 되어 우리 선수들도 뜻깊은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선수들의 애장품으로 수익을 좋은 곳에 기부한다고 하니, 팬분들도 많은 참여 바란다”며 팬들에게 자선 행사 참여를 부탁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 전액은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 한국펄벅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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