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전경
인천항만공사 전경/사진=공사 캡처

[인천│스포츠서울 박한슬기자] 인천항만공사는 27일 인천항 유관 업·단체 대표 초청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인천항 항만안전협의체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 등 유관기관 안전 담당 부서장과 함께 인천항만공사장, 인천항만물류협회장, 인천항운노동조합 위원장, 인천항 부두·배후단지 입주기업 대표자 등 약 50명이 참여했다.

강의를 맡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광역중대재해관리과장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회사 경영진과 책임자의 역할을 주제로 작업장 안전사고 사례를 소개하며 경영진 및 책임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항만안전협의체는 오는 8월 4일 시행 예정인 항만안전특별법에 따라 각 항만에 설치되는 법적 기구로, 안전사고 예방 등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하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민·관·공이 함께하는 항만안전협의체 운영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한슬기자 jiu68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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