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석재기자] 미디어재단 TBS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건설 현장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2020년 산업재해로인한 사고사망자(882명)의 절반 이상인 51.9%가(458명) ‘건설업 사고사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 사고사망의 원인은 ‘추락’(236명)이 1위를 차지했다.

국민생명 지키기 프로젝트-건설 추락사고 예방 안전캠페인

이에 캠페인은 “작업 전 10분의 안전 점검이, 당신의 생명을 지킵니다. 안전은 권리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국민생명 지키기 프로젝트 <건설 추락사고 예방 안전캠페인>’을 5월 1일부터 5개월 동안 TBS FM 95.1MHz와 팟캐스트를 통해 진행된다.

건설 현장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3대 안전수칙’ ▷안전난간·작업발판 설치 ▷개구부 덮개 설치 ▷안전대·안전모 착용 등을 통해 건설 현장에 만연한 추락사고의 피해를 예방하고 사망·사고를 줄이는 안전 보호구 착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TBS FM <허리케인 라디오>의 진행을 맡고 있는 최일구 앵커와 이민준 TBS 아나운서, <9595쇼>의 DJ인 개그맨 박성호와 강지연 TBS 아나운서의 목소리 재능 기부로 제작됐다.

wawa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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