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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신예 배우 안현호가 데뷔 후 첫 주연으로 과감한 소재에 도전한다.
안현호가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의 두 번째 작품 ‘XX+XY’(극본 홍성연, 연출 이소윤)의 주연을 맡았다.
소속사 피앤비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안현호가 tvN 드라마 프로젝트의 ‘XX+XY’ 주연 정재이 역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XX+XY’는 남녀성별을 모두 가진 XXXY로 태어난 한 고등학생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는다.
안현호는 어떤 성별을 선택할지 고민이 많은 고등학생 정재이로 분한다. 극 중 정재이는 자유를 보장받는 환경에서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란 인물. 남자이기도, 여자이기도 한 재이의 최대 고민은 어떤 성별을 선택하느냐 하는 것이다. 아이들과 함께 지내다 보면 답을 찾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품고 남녀공학 고등학교로 전학가게 된다.
안현호는 맡은 캐릭터마다 자신만의 연기 스타일로 표현해내며 호흥을 받은 만큼 이번 작품 역시 안정적인 연기력과 매력적인 비주얼을 통해 풋풋한 고등학생 정재이 역으로 완벽 변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지난 2017년 MBC 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을 통해 데뷔한 안현호는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배역을 연기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실력파 신예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색깔을 담아내고 있다.
데뷔 후 드라마 첫 주연을 맡게 된 안현호가 ‘XX+XY’를 통해 보여줄 색다른 캐릭터와 매력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XX+XY’는 5월 9일·1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mj98_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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